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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미각 교육

임신,출산,육아 정보

by 사토키 2017. 12.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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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는 아이에게는 억지로 음식을 먹이지 않아요.
편식하는 아이들은 푸드네오포비아라는 낯선 음식에 관한 공포감이 커요.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려 할수록 아이는 더욱 싫어할 수 있고 엄마와 사이도 나빠질 수 있어요.

만약 아이가 시금치를 안 먹는다면 같은 영양소를 가진 다른 식재료로 교체하는 것도 방법. 고기를 싫어하는 아이가 생선이나 달걀을 잘 먹는다면 영양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요.

편식하는 아이는 오감을 이용해 음식을 접하고 맛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게 교육해야 돼요.

아이가 만약 특정 음식을 거부한다면 감각 탐색, 요리 활동 등을 통해 아이가 그 음식에 대해 이해하고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줘요.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미각 교육

아이와 함께 장을 보는 것도 좋아요.
새로운 식품에 익숙해지게 하는 첫 번째 단계는 바로 낯가림을 없애주는 것이예요~

이를 위한 푸드 브리지라는 단계별 접근법이 있는데 처음에는 5% 정도의 노출에서 시작해 90%까지의 강도 높은노출을 서서히 진행하여 식재료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하는 방법이예요.

이때 활용하면 좋은 것이 함께 장보기예요. 신선한 제철 식품들을 아이와 함께 고르면서 향을 맡고 모양과 색을 경험하게 되면 낯선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어요.

 

 

 

 

새로운 재료로 아이가 좋아하는 조리법을 활용해요.
아이들은 뚜렷한 입맛과 식습관이 생성된 시기로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어요.

이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의 특징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만약 바삭한 튀김류를 좋아한다면 새로운 식재료를 바삭하게 튀겨주거나 부드러운 두부형태의 음식을 좋아한다면

다른 재료들을 부드러운 형태로 바꾸어 먹여요. 익숙한 맛에서 아주 조금씩 다른 맛을 첨가하여 맛을 서서히 바꾸어 가는 것도 방법예요~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식사를 할 때는 TV를 끄고 장난감을 멀찍이 치우는 등 아이의 주의를 자극할 만한 것을 최대한 줄여서 먹는 데 집중할 환경을 만들어 줘요.

안 먹겠다는 아이를 한 숟갈이라도 더 먹이려고 아이를 따라다니며 밥을 떠 먹여주는 엄마들이 있는데 이런 행동은 아이의 식사 습관을 더욱 망칠 뿐이예요.

식사시간은 미리 정해두고 정해진 시간이 지났다면 과감히 밥상을 치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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