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안에 작은 발진이나 물집이 생겨 발생하는 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주로 5월 초여름부터 시작해 7~8월에 발병률이 가장 높다고 해요.
수족구는 영유아가 흔히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보통 감염자의 타액이나 침, 배설물을 직접 접촉했을 때 감염이 돼요. 영아의 경우 배변을 한 기저귀를 만진 후 손을 닦지 않고 수유했을 경우 걸리기 쉽고 유아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하는 중에 감염된 아이들로부터 옮겨 쉽게 감염이 돼요.
수족구병으로 의심할 만한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 까요?
먼저 입술 주위에 홍조가 띠는 경우가 있고요. 입속의 작은 반점과 물집이 생긴 경우, 손발에 물집성 발진이 생긴 경우가 있어요. 이외에도 식욕감퇴와 힘없이 축 처지는 경우, 발열과 두통,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족구병을 의심해 볼 수 있겠죠?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외출 후 손닦기와 같이 개인적인 위생관리가 첫 번째 예방법이예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기침과 재채기 등으로 쉽게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거나 영아의 경우 얇은 블랭킷을 덮어 보호해 주세요~
면역력이 약하면 쉽게 감염이 되기 때문에 영양이 듬뿐 담긴 식사로 체력을 보충해 주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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