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심폐소생술은 영아와 유아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누는데요.
영아는 1개월~12개월의 아이를 의미하고 유아는 1~8세 사이의 아이를 의미하는데요..
영아는 손가락 2~3개로 심장을 압박하고 유아는 한 손바닥 또는 성인과 같은 양손을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어요. 무턱대고 아무 상황에서나 심폐소생술을 할 순 없겠죠?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경우는 의식이 없고 호흡이 불안정할 때 아이의 숨소리가 쌕~쌕~ 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얼굴이 파랗게 질린 경우, 자발적인 움직임이 전혀 없고 경련과 발작을 일으킬 때 예요.
그럼 심폐소생술 5단계에 대해 배워볼까요?
1단계: 의식 확인 후 119에 신고해 주세요.
아이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발바닥을 누르면서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세요~의식이 없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해요. 신고할 때는 손으로 특정 사람을 콕 집어 신고해달라고 말하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전화기를 스피커폰으로 돌려서 지시사항을 따르세요.
2단계: 기도를 열어주세요.
입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물질이 보이면 손가락으로 이물질을 빼내세요. 단, 억지로 제거하면 안돼요!
3단계: 흉부를 압박해 주세요.
압박할 위치는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아래예요~이때 명치를 누르지 않도록 주위해주세요!
입으로 숫자를 말하면서 영아는 2~3개 손가락, 영아는 한 손바닥 또는 양손으로 30회 압박해야 돼요.
4단계: 기도를 유지해 주세요
한 손은 아이의 이마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의 턱을 들어주세요~영유아의 경우 과도하게 턱을 들면 오히려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귀가 바닥과 수평이 되게 만들어 주세요.
5단계: 인공호흡을 해주세요.
부모의 입으로 아이의 입과 코를 동시에 막고 숨을 2회 불어넣어 주세요.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 까지 반복해 주어야 해요.
여기서 잠깐!! 심폐소생술 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심장박동이 정지된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원상태로 회복할 확률이 높지만 4분이 넘어가면 뇌세포가 손상되어 심장박동이 돌아온다고 해도 신경계통에 심각한 후유증이 남게되고 심정지 후 10분을 넘기면 사망에 이르게 될 확률이 높아 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돼요!
그럼 음식물 또는 구토로 기도가 막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가 막히겍 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는데요... 영아는 바닥을 보게 한 상태로 허벅지에 올려 견갑골 사이와 등을 5회 때려주세요. 별다른 차도가 없다면 바닥에 눕힌 후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아래부위를 5회 정도 압박해 주세요.
유아의 경우 뒤에 서서 양팔로 허리를 감싸 안아주세요. 아이의 복부 중앙에 한 손으로 주먹을 쥐고 다른 손으로 감싼 뒤 명치 쪽으로 강하게 밀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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