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주 태아의 변화와 태교방법

임신 6주의 태아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6주의 태아의 팔과 다리는 점점 발달합니다.

 

나중에 태아의 발과 팔꿈치가 엄마의 방광까지 가까이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 시기에는 두뇌도 발달합니다.

남은 임신기간동안 태아의 두뇌가 약 1조개의 뉴련을 발달시킨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그리고 내부를 살짝 들여다 보면 태아가 신생아처럼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태아의 눈은 동공이 나타납니다.

또, 코의 위치가 적절한 위치로 이동을 하며 곧 코에서 두뇌로 연결된 신경관이 나타납니다.

 

 

 

 

태아의 장이 성장하고 태아는 이제 소화 효소를 다룰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태아가 필요한 기능을 하기 위해 인슐린이나 글루카곤을 처리하기도 합니다.

임신 6주에는 뇌와 척수의 신경세포 80%가 이 시기에 만들어 지며 엄마와 태아를 연결하는 태반과 탯줄도 점점 발달하여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심장박동이 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시기에 적절한 태교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임신에 대한 불안, 입덧이나 피로감, 몸의 변화 등으로 인해 감정의 기복이 생기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임신부가 기분이 울적하거나 흥분상태, 분노에 차 있으면 태아도 비슷한 흥분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임신부가 긴장하여 감정 변화를 일으키면 모체의 혈액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 엔도르핀,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 물질은 태반을 통과, 태아에게 전해져 똑같은 긴장감과 흥분 상태를 유발시키게 됩니다.

 

특히 아드레날린은 임신부의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서 태아에게 전해지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산소와 영양분의 충분한 공급을 방해합니다.

 

뇌 기능계에 손상을입히게 되어 이런 태아는 성장하면서 지능저하,운동 장애 혹은 정서 불안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임신부가 즐겁고 명랑한 기분상태에 있으면 태아 뇌의 신경전달물질계가 자극되어 원활한 발달이 이루어 집니다.

따라서 임신부는 엄마의 감정상태가 뱃속의 태아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몸과 마음을 평온하고 바르게 갖도록

 

항상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