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영아의 특징과 발달에 대해 알아보자.

 

4개월 영아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4개월의 영아의 몸무게는 태어났을 때의 2배가 되며, 본인의 감정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놀이를 하거나 재미있는 표정을 지으면 활짝 웃는 반응을 한다.

 

출산 후 3개월 까지는 배가고파 젖을 빨았지만 4개월 차에는 배고파서 먹는 것과 젖꼭지를 가지고 노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부모에게 안기는 것을 좋아한다.

 

의사표현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 불편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으면 화를 내거나 울기도 한다.

3개월의 영아보다 옹알이의 횟수가 늘어나며 혼자 있는 것 보다는 부모 또는 주변 사람들이 놀아 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거나 다정하게 말을 걸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물을 조금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장난감을 가까이 가져가게 되면 잡으려는 행동을 하게 된다.

잡으려는 행동은 대뇌의 성장과 신경의 발달로 인한 것이다.

3개월 보다 더욱 손과 발의 움직임이 많아지며 손톱관리를 잘해주어야 하는 시기이며, 스스로 딸랑이를 흔들면서 놀 수 있다.

 

또한, 스스로 목을 가눌 수 있기 때문에 시야가 넓어지게 되며, 엎드려 놓으면 스스로 머리를 들어 올릴 정도로 근육이 강해지는 시기이다. 그리고 목의 힘과 허리의 힘이 강해지기 때문에 앉혀 놓으면 앉을 수 있지만, 아직 완벽하게 허리의 근육을 발달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앉히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공갈 젓꼭지(노리개 젖꼭지)를 가능하면 많이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이유는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며 젖꼭지보다는 공갈 젖꼭지에 익숙해져 모유를 먹지 않게 된다.

4개월 영아는 사물을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손과 발의 성장도 빨라 장난감을 주게 되면 손으로 잡거나 입에 넣어 빨기도 한다.

 

 

 

4개월 된 영아의 발달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각 영역별로 나누어 알아보도록 하자.

 

신체발달

위와 같이 영아는 몸무게가 많이 늘게 되며, 포동포동하게 살이 오른다.

1~3개월처럼 성장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목을 완전히 가눌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이로 인해 시야가 넓어지며 더욱 잘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손과 발을 많이 움직이게 되며, 운동량이 많아지고, 침을 많이 흘리게 된다.

이 시기에서 6개월 까지 생리적인 현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며 6개월 후에는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게 된다.

 

정서발달

생후 3개월이 되면 아기는 엄마의 얼굴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아기를 돌봐 주는 사람이 수시로 바뀌면 정서적으로 불안 해 하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한 사람과 계속적으로 친근한 육체적 접촉을 갖는 것이 아기의 안정된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된다.언어발달옹알이가 더욱 발달하며 부모의 말에 반응을 보이며 대답할 줄 알게 된다.

특히, 옹알거리는 종류가 많아지며 소리도 커지게 되며 말을 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완벽하게 자음 모음을 이야기 하지는 못한다.

 

인지발달

사물을 완벽하지는 않지만 3개월 보다는 선명하게 보게 되며 색깔을 보기 시작하기 때문에 장난감이나 사물에 관심을 보이게 되면 손과 발을 움직여 물체를 잡으려고 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또한, 소리가나는 장남감과 색깔이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한다.

장난감으로는 손으로 흔들 수 있는 딸랑이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