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된 영아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이 시기에는 젖을 빠는 힘이 좋아 살이 오르고 보고만 있어도 예쁘고 행복한 시기이다.
3개월이면 스스로 목을 움직일 수 있으며, 발달 정도에 따라 조금 빠른 아기도 있다.
아기마다 발육과 발달의 차이가 있으므로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목을 가눌 수 있다는 것은 아기를 엎드렸을 때 고개를 조금 들거나 움직이는 행동할 때 이며, 소리에 예민해지고 큰소리에 놀라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하여야 한다.
그리고 손과 발을 잘 움직이게 되며, 손가락을 빨게 된다.
손가락을 빠는 것은 본능적이며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손가락 뿐 아니라 주먹자체를 입에 넣으려고 하는데 이 것은 아기가 손과 입을 움직이는 하나의 훈련이다.
출산 후 3개월 정도면 잠이 조금씩 줄게 되며, 이유로는 낮과 밤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밤과 낮을 가리는 시기 이지만, 낮에 너무 많은 잠을 재우게 되면 밤에도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앞서 1개월~2개월 영아의 특징에서 설명했듯이 낮에는 말을 걸거나 놀아주도록 하고 밤에는 잠을 자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1~2개월 보다는 부모의 말에 더욱 잘 반응하게 되며 손과 발을 움직이며 반응하기도 한다.
잠자거나 깨어있을 때 이 시기에는 한쪽으로만 고개를 돌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방향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 이유는 뒤통수 모양이 한쪽으로만 눌리게 된다.
요즘에는 아기 베개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예쁜 두상을 아기에게 선물해줄 수 있다.
3개월 정도면 반사적인 행동보다는 스스로 행동을 하게 된다. 특히, 손과 발의 움직임이 많으며 바닥에 세워주면 바닥을 찰 정도로 다리의 힘이 강해진다.
그리고 부모의 말에 반응을 하며 옹알이를 하며 방긋 방긋 웃을 때도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1~2개월 영아와는 다르게 목을 스스로 움직이거나 가눌 수 있게 되며, 목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시야가 넓게 되고 부모의 얼굴과 눈을 정확하게 볼 수 있으며, 아기를 목욕할 때 조금 더 편해진다.
완전히 목을 가눌 수 있다는 것은 아기의 겨드랑이를 잡고 안았을 때 고개가 처지지 않고 꼿꼿하게 있으면 된다.
3개월 영아발달에 대해 알아보자.
신체발달
위와 같이 젖을 빠는 힘이 강해지기 때문에 분유 또는 모유의 양이 늘어나며 움직임 또한 활발해지기 때문에 살이 오르지만 1개월~2개월 보다 몸무게가 확 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포동포동하게 살이 올라, 귀여운 아기 체형이 된다.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많아지고 손가락을 빠는 등 손과 입의 움직임을 훈련하게 된다.
이때, 반사적으로 눈을 움직이지 않으면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하는 것이 좋다.
정서발달
부모의 말에 반응을 하고 눈을 맞추면 방긋 방긋 웃게 된다.그리고 다정하게 말을 걸면 옹알이를 하기도 한다.
밝은 것, 움직이는 것, 사람의 얼굴을 좋아하며 이젠 엄마와 친해져서 엄마 목소리를 또렷이 알기도 한다.아기 스스로 기분이 나쁘거나 불편하면 울게 되며, 칭얼거림 등으로 의사표현을 하기도 한다.
언어발달
의사표현을 옹알이를 하게 되며 자음과 모음에 대한 소리를 내기도 한다.
인지발달
큰 소리에 예민해지고 부모의 소리에 반응을 잘한다. 그리고 소리 나는 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딸랑이 등 장난감 소리에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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