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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관리법 (골반, 비뇨기, 회음부 관리)

임신,출산,육아 정보

by 사토키 2017. 11.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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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산 후 골반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알아보도록 하자.

출산 후 관리법 (골반, 비뇨기, 회음부 관리)

산후 3~4주는 무리하지 말자.

출산 후에는 골반 근육이 늘어나 있는 상태이므로 앉았다 일어나는 등 몸을 많이 움직이다 보면 골반이 더 늘어나 자궁이나 방광의 위치가 더욱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산욕기에 장시간 서 있게 되면 그만큼 회복도 늦어진다.

따라서 최대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산후 2개월까지는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다.

무거운 것을 들면 당연히 배에 가는 압박도 커진다.

평균적으로 산후 8주 정도면 늘어난 골반이 제법 회복이 된다.

따라서 최소한 출산 후 8주까지는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꽉 끼는 속옷은 입지 않고 복근 운동도 나중에 한다.

늘어난 배를 하루빨리 원상태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너무 이른 시기에 운동을 시작하거나 꽉 끼는 몸매 보정 속옷을 입는 것은 금물이다.

골반이 약해진 상태인데 배 주위에 압박을 가하면 그렇지 않아도 아래로 처진 자궁과 방광이 더 아래로 내려가며 골반에 부담을 주게된다.

산후 운동이나 보정 속옷은 적어도 6주 후부터 시도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골반 교정에 좋은 스트레칭에 대해 살펴보자.

 

기지개

막 출산한 후의 여성의 몸은 근육이 뭉쳐있고 뼈가 정돈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심한 운동은 금물이다.

아침에 일어나 온 몸의 뭉친 근육과 잠자고 있는 신경들을 깨우는 차원에서 개운하게 하는 기지개는 근육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다.

 

정좌

많은 분들이 출산 후 가벼워진 몸으로 인해 편한 자세를 고집한다.

하지만 출산 후의 몸은 말 그대로 뼈가 정돈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부정한 자세한쪽 다리만 짚고 있는 짝 다리 자세 등 불균형한 자세를 유질할 경우

쉽게 골반이 뒤틀릴 수 있으며 골반이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후에 골반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항상 정좌를 유지하고 올바른 자세를 하도록 신경써야 한다.

 

비뇨기 변화와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자궁의 정상적 회복

분만 후 자궁은 수축되면서 배꼽 약간 밑에 위치하게 되며 분만 후 2일후 자궁은 줄기 시작하여 2주에는 골반내로 내려가서 치골에서는 만질 수 없게 되며 약 4주 내에는 임신 전 자궁 크기로 돌아가게 된다.

 

질과 질 출구

분만 후 질과 질 출구는 점차 크기가 줄어들어서 이전 형태로 되나 분만전의 상태로 회복되기는 힘들다.

질의 주름은 3주 후에 다시 나타나며 처녀막은 파열된 상처가 반흔을 남기며 회복되는데 경산부의 특징적인 처녀막 흔적이 남게 된다.

 

자궁 혈관 부위의 변화

임신 전 자궁은 많은 혈액량이 필요하게 되고 임신 시 혈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자궁의 동맥정맥 특히 태반 부위에서 현저한 변화가 생기며

또한 새로운 혈관들이 자라나며 분만 후에는 자궁 혈관 직경이 임신 이전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비뇨기계의 변화

분만 후 방광은 용량이 증가되고 방광 내 압력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므로 과도한 팽창불완전 배뇨과다한 잔뇨가 흔하고

분만 후 방광에 잔뇨와 세균뇨가 있을 때 신우와 요관이 팽창되어 있으면 요로 감염이 잘 생길 수 있다.

 

태반 부위의 변화

태반부위가 완전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은 6주가 걸리며 이 과정에서 결함이 있으면 산후기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월경 및 배란의 복구

수유를 하지 않으면 분만 후 6~8주내 월경이 돌아오고 수유하는 경우는 2개월에서 최고 18개월 내 월경이 돌아온다.

 

출산 후 회음부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자.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그냥 앉는 것보다 쪼그리고 앉는 것이 편하다.

볼일 후에는 물로 한번 헹궈주는 것이 좋으며 따가운 느낌을 줄이기 위해 소변이 배출되는 동안 상처 부위에 따뜻한 물을 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회음부 패드는 꼭 순면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염증이 생긴 이유가 바로 회음부 패드의 잘못된 사용 때문이기도 하다.

출산 후 민감한 회음부에 까칠한 부분이 자꾸 접촉하다 보면 염증이 생기기도 하니 주의하도록 한다.

 

상처 부위를 차가운 얼음으로 마사지 하면 붓는 현상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수건이나 고무장갑에 얼음을 넣거나 얼음팩을 이용하여 마사지 할 수도 있다.

 

상처 부위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출산 후 최소 5일 이후에 샤워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앉을 때 회음부 쪽으로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회음부 방석을 깔고 앉는다.

도넛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앉을 때 힘이 덜 들어가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케겔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출산 바로 다음날 부터 시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아프다고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볼 때 케겔운동이 많은 도움이 된다.

케겔운동은 분만 전에 실시하면 분만 시에 도움이 되고 분만 후에는 요실금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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