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에 태와와 엄마 몸의 변화에 대해 알아봅시다.
엄마 몸의 변화
- 복부가 점점 커져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기 어렵습니다.
-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해지며, 특히 밤에 수면 시간이 짧아집니다.
- 발목, 다리, 손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자주 소변을 보게 되고, 변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태아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집니다.
태아의 크기와 발달
- 이 시기에는 태아의 길이가 약 40cm, 무게가 약 2kg 정도로 커집니다.
- 뇌와 신경계가 발달해 미각, 후각, 청각 등 각종 감각기관이 완성됩니다.
- 혈액순환이 거의 완전해지고, 호흡도 자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 지방조직이 충분히 발달하면서, 피부는 매끄럽게 변합니다.
- 발톱과 머리카락이 자랍니다.
주의해야할 점
- 임신중독증과 태반조기박리, 조산 등의 위험성이 여전히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태아의 발달과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휴식이 필요합니다.
- 음주와 흡연은 꼭 피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 임신부의 체중 증가와 태아의 크기 증가에 따라 배가 커져 적절한 자세와 운동이 필요합니다.
8개월차 섭취해야할 영양소
임신 8개월차에는 태아의 발달과 건강을 위해 적절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이 때, 임신부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건강한 음식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1. 단백질
- 단백질은 태아의 세포 발달을 도와줍니다. 임신 중에는 하루에 70g 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됩니다.
- 동물성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육류, 생선, 계란 등을 섭취하거나, 대체 단백질원인 콩, 콩나물, 두부, 견과류 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칼슘
- 임신 중에는 태아의 뼈와 치아 발달을 위해 칼슘 섭취가 중요합니다. 하루에 1,000~1,300mg 정도의 칼슘 섭취가 권장됩니다.
- 우유, 요거트, 치즈 등의 유제품, 어묵, 두부, 굴, 조개 등이 칼슘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3. 철분
- 철분은 태아의 혈액 생성을 돕는 영양소입니다. 하루에 27mg 정도의 철분 섭취가 권장됩니다.
- 녹황색 채소, 두부, 닭고기, 붉은 고기, 생선 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엽산
- 엽산은 태아의 신경계 발달을 돕는 영양소입니다. 임신 중에는 하루에 600μg 정도의 엽산 섭취가 권장됩니다.
- 시금치, 무, 콩나물, 굴, 참치, 닭고기 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5. 비타민 C
- 비타민 C는 태아의 세포 발달을 돕는 영양소입니다. 하루에 85mg 정도의 비타민 C 섭취가 권장됩니다.
- 토마토, 브로콜리, 고추, 오렌지, 딸기 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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