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유수유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도록 하자.
산모의 건강
혹여나 모유를 먹이게 되면 산모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생각을 할 경우가 있다. 특히, 몸매가 망가진다는 이유로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모유수유를 하면 출산 후 산모의 몸 상태는 빠르게 회복되며,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모유의 성분
모유는 전유와 후유로 구분할 수 있다.
전유의 성분은 대체로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과 단백질의 함유가 적어 아기의 목마름을 달래줄 수 있다.
후유는 지방과 단백질의 함유가 높아 신생아의 배고픔을 달래줄 수 있으며, 전유가 나온뒤 5분 정도 후에 후유가 나오게 된다.
모유수유로 인한 신생아의 대변 횟수
모유수유를 하면 아기의 대변은 분유를 먹이는 아기보다 묽고 횟수도 잦아 하루에 10회 정도 본다. 모유변의 색은 노랗고 물기가 많은 편이다.
아기의 황달일 때 모유수유
아기가 황달기가 있을 때에는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중단하는 기간 동안은 분유를 먹이면서, 산모는 모유를 짜내면서 수유를 할 준비를 해야한다. 황달기가 4~5일 후 나타나지 않으면 수유를 시작하도 된다.
모유의 영양과 기간
모유수유의 영양은 태아가 태어난 후 2년까지 태아의 성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6개월~24개월 까지 모유수유를 하여도 된다.
혼합수유 상식
혼합수유를 하게 되면 태아가 산모의 젖을 빠는 기회가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젖의 양이 줄어들게 되며, 젖병에 익수해지기 때문에 산모의 젖을 먹지 않게 되므로 혼합수유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유 중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모유양이 많은 경우
모유의 양이 너무 적어도 문제지만 많을 경우에도 문제가 생긴다.
젖의 양이 너무 많으면 아이의 입으로 너무 많은 양의 모유가 들어가서 사례가 걸려 아이는 모유를 먹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많이 먹지 않게 된다. 특히, 숨을 너무 헐떡거리거나 꿀꺽 삼키는 소리를 내게 되면 젖의 양이 너무 많다고 할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미리 모유를 짜낸 후 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모유량이 적은 경우
대부분의 산모가 수유방법이 잘못되어 모유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모유의 양이 적은 증상으로는 아이가 젖을 30분 이상 먹게 되거나, 젖꼭지를 계속 빨 경우 그리고 소변의 양을 보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모유 수유 자세에 문제가 있으므로 자세를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수유의 자세로는 요람식자세, 교차요람식자세, 옆으로 누운 자세 등이 있습니다.
젖꼭지에 상처가 났을 때
젖꼭지에 상처가 나는 것도 수유의 자세가 잘못되었을 때 발생하게 된다.
상처가 났을 때에는 일반 연고를 바르지 않는 것이 좋으며 모유 자체에서 상처 치료 성분이 나오기 때문에 짠 후에 상처 부위에 바르고 말리는 것이 좋다.
아이가 젖을 빨지 못할 때
아이가 젖을 빨지 못하는 경우는 편평유두일 때 발생한다.
이럴 경우 아이가 젖 먹기가 힘들어 먹지 않게 되며 산모 또한 모유 수유를 포기할 수도 있는데,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젖을 물리게 되면 유두의 모양이 바뀌어 모유수유가 가능하게 된다. 이 경우 산모는 모유 수유 자세를 점검하여 편안한 자세로 수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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