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전사고 응급 조치법에 대해 알아보자.

아이가 다치거나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발만 동동구르고 당황하시는 부모님들 계시죠?

이럴땐 어떻게 하면 아이의 안전사고를 막고 응급조치를 할 수 있을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 어딘가에 부딪혀 멍이 들었을 땐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아이들의 피부는 약해서 살짝만 부딪혀도 쉽게 멍이 들어요.... 그래서 아이가 넘어질 때 가볍게 멍이 들면  2~3일 정도면 색이 옅어지고 낫게 되는데요~ 만약 멍든 자리를 눌러 보았을 때 아이가 많이 아파하면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야한답니다.

 

우리 아이 코피가 났을 땐 어떻게 할까요?

코 입구에는 모세혈관이 몰려 있어서 조금만 자극해도 쉽게 코피가 나요.

저도 예전엔 코피가 자주 났었는데요 ~ 혼자 코를 파다가 코피가 날 때도 있었고,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혀 코피가 난 적도 많았어요... 이럴 땐 콧구멍 바로 위를 10~15분간 지그시 눌러주고 얼음찜질을 해주니 자연스럽게 멈추더라구요~

만약 지혈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30분이상 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모세혈관이 아닌 다른 혈관이 터졌을 수도 있으니 병원에 꼭 데려가야 해요.

 

 

 

우리 아이가 물에 빠졌을 땐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혹시 아이가 물에 빠지는 사고는 바닷가나 수영장에서와 같이 물이 깊거나 많은 곳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하셨나요? 그러나 의외로 집 안 욕조나 변기에서도 쉽게 일어날 수 있어요!

아이가 울면 물을 많이 먹지 않은 것이니 일단은 안심하셔도 돼요.

놀라서 운 것이니 진정시켜주시고 엄마 무릎에 아이를 엎드리게 하고 등을 두드려서 물을 토하게 해주세요. 아이가 호흡이 거칠어지면 곧바로 병원엥 가야해요. 의식이 없을 시에는 심장이 뛰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고 호흡이 없다면 구급차를 부르고 인공호흡 등의 응급처치를 해 줘야 돼요.

 

뼈가 삐었거나 부러졌을 땐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뼈가 약한 아이들은 넘어지거나 살짝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만 해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돼요. 우선 아이의 상태를 파악한 후에 뼈가 삐었거나 부러진 것 같으면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아요.

 

집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안전사고 중엔 감전사고도 있어요~

감전이 되면 쇼크로 의식을 잃을 수도 있고 화상을 입어 흉터가 남을 수도 있어요.

때문에 집안에 콘센트는 안전 캡을 씌워놓고 감전 요소가 있는 물건들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미리 치워둬야 해요.

감전 쇼크로 의식이 없거나 호흡이 불규칙할 때는 구급차를 부르시고 심장 마사지를 해주도록 하세요.

 

아이 안전 사고 시 응급조치법 잘 기억해 두셔서 위와 같은 상활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의연하게 잘 대처해 나가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