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17~20주) 태아와 엄마 몸의 변화
태아의 성장 발달 신체움직임이 활발하다. 양수의 양이 늘고 태아를 둘러싼 양막이 단단해진다. 태아는 삼등신이 되면서 체형의 균형이 잡히고 양수 속에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 진다. 움직이면서 자궁벽에 부딪히기도 하는데, 이때 엄마는 태동을 느낀다. 이 시기부터 태아의 움직임은 점점 활기차고 강해져 청진기로도 심장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손가락을 빨며 젖 빠는 동작을 익힌다. 눈을 감은 채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탯줄을 잡아당기거나 자궁벽과 태반, 자신의 몸을 손으로 더듬기도 한다. 하품을 하거나 기지개를 켜는가 하면 입을 벌리고 심호흡을 하는 것처럼 가슴과 배를 움직이는 등 제법 사람 행세를 한다.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감촉을 느끼고 인지하는 이러한 과정은 태아의 두뇌 발달과 신체 발육을 위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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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6.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