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철분 섭취와 아이의 자폐증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자폐증이 있는 아이의 엄마와 건강한 아이의 엄마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어요. 출산 3개월 전 비타민, 철분 및 기타 영양소들의 섭취 정도와 모유 수유 여부를 조사하는 연구였어요. 연구 결과 자폐증을 앓는 아이의 엄마가 자폐증을 앓지 않는 아이의 엄마보다 임신 전이나 임신 중에 훨씬 더 적게 철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임신중에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고 있던 산모의 경우 철분이 결핍될 때 아이가 자폐를 앓을 확률이 증가했어요.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에도 자폐증 발병 위험이 높에 나타났어요...) 연구를 이끈 레베카 슈미츠 조교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어요 "철분 부족과 그 결과 생긴 빈혈은 특히 임신 중에 흔히 나타나며 산모와 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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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4.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