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개월(9~12주) 태아와 엄마 몸의 변화
태아의 성장 발달 얼굴 윤곽이 잡히기 시작한다. 색소가 모여 눈동자가 까맣게 되며 눈 꺼풀이 생기고 코, 입술, 턱, 뺨의 근육이 발달한다. 이목구비가 생기고, 팔다리의 구분도 확실해져 팔에서 손목과 손가락이 나타나며 다리에서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 발꿈치 등이 분화되기 시작한다. 탯줄을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고 소변을 배설하기도하며, 심장과 간 등의 조직이 발달한다. 태아기가 시작된다. 임신 8주가 되면 꼬리가 완전히 없어진다. 이전까지 배아라고 부르다가 비로소 태아라고 부를 수 있게 된다. 배아기에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해 물질에 쉽게 영향을 받아 기형 발생률이 높지만, 태아기에는 기형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태아기로 접어들었다는 것은 성장에 필요하고 중요한 신체 기관이 무사히 형성되었다는 것..
임신,출산,육아 정보
2021. 2. 15. 22:10